자체 점검 및 평가 결과 정상 추진 72건이나
제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7대 분야 86개 중점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7대 분야 86개 중점 과제에 대한 2분기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한 결과 정상적 추진 73건, 보통 12건, 미흡 1건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재정 균형 집행 실적이 3240억원으로 올 상반기 목표액 321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자주 재원 확보도 2310억원을 달성해 목표액 1500억원보다 810억원이 늘어났다.
제주시는 또한 청사 리모델링과 부서 재배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 지역 주민과 협치를 통한 친환경기초시설 건립 합의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기반 마련 등은 차질 없이 추진된 것으로 평가했다.
제주시는 그러나 행정시로의 실질적 권한 이양, 유원지개발사업 추진, 제95회 전국 체전 대비 숙박과 교통,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등은 올 하반기에 행정력의 집중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