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 시설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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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난 발생 위험 있는 곳은 사용 금지 조치

아파트와 대형 숙박시설 등 재난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시는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아파트 등 767곳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제주시지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아파트 418곳, 연립주택 241곳, 대형 숙박시설 73곳, 대형 광고물 11곳, 기타 건축물 24곳 등 767곳을 대상으로 주요 구조부의 손상과 균열,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전기·가스·소방시설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시는 재난 발생 위험이 있어 안전 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사용 금지 및 사용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안전 관리 소홀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 사고 제로화를 실현해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섭 기자 parks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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