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교·옥천교 남녀 정상
유성교·옥천교 남녀 정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전 유성교와 강릉 옥천교가 제3회 칠십리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 주최로 27일 동홍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자부 결승에서 대전 유성교는 충남 한내교를 2대0으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대전 유성교는 첫 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대24르 이긴 뒤 두 번째 세트에서는 25대21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릉 옥천교는 여자부 결승에서 울산 덕신교를 2대0으로 따돌려 제주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강릉 옥천교는 1세트를 25대18로 잡고, 2세트는 울산 덕신교의 추격을 16점에 막아 경기를 끝냈다.

여자부 8강에 진출하며 기염을 토했던 제주한림교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강릉 옥천교에 0대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부 최우수 선수상은 최지민(대전 유성교).천혜리(강릉 옥천교)가 수상했고 우수선수상은 김영수(충남 한내교).왕정희(울산 덕신교)가, 세터상은 김수진(대전 유성교).전미연(강릉 옥천교), 공격상은 한병두(충남 한내교).김희순(목포 하당교)이, 수비상은 김보훈(광주 문정교).노란세(대구 신당교)가 받았다.

지도자상은 김배영(대전 유성교).박무남(강릉 옥천교) 교사, 심판상은 이상근 심판이 탔다.

▲경기결과
△남자부 결승
대전 유성교 2(26-24)0 충남 한내교
△여자부 결승
강릉 옥천교 2(25-18 25-16)0 울산 덕신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