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업무협약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와 필리핀의 푸에르토프린세사시는 11일 푸에르토프린세사시청 회의실에서 양 지역 간 관광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브랜드 공동 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는 베트남 꽝닌성에 이어 이번에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7대 자연경관 브랜드를 활용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11년에 지정된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제주도(한국), 아마존(페루 외 8개국), 하롱베이(베트남), 이과수폭포(브라질·아르헨티나), 코모도(인도네시아), 지하강(필리핀), 테이블마운틴(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