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참치 종묘 공급 기지화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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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참치종묘공급 기지화 조성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참치의 중간 양식을 통해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신청 대상자는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종묘생산어업, 시험어업 포함) 면허·허가(신고)를 필하거나 면허·허가(신고)예정인 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지원 자격은 ▲시설 부지를 확보한 자 ▲외해양식 및 어류 등 양식어업 면허어장 면적에 대한 시설비율 이상의 어장을 확보해 있거나 확보가 예정된 자 ▲자부담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법인의 경우는 사업 지원 신청일 기준 1년간의 총출자금 평균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어야 하고, 출자금을 포함한 자기자본금이 사업비의 자부담금 이상으로 확보되거나 기타 영어조합법인 지원 요건 및 사후관리기준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9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12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을 통해 참치 치어 포획 기술 향상과 인공종묘 생산기술 확립 등을 통한 안정적인 중간양식산업 육성을 통해 외해양식에 공급하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참치 포획과 중간육성, 판매 등의 융·복합산업화 모델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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