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분야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유 정도에 따라 IP스타트업, IP스케일업, IP스타기업 구분해 단계별 맞춤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IP스케일업과 IP스타기업 분야에 선정된 30개사를 대상으로 특허 컨설팅,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 세부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및 평가가 이뤄진다.
특허 컨설팅사업은 기술동향 및 핵심특허 분석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R&D) 방향을 설정하고 기술동향 분석을 통해 주요 특허 출원인과 출원국가, 중점 연구분야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규 사업 진출과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한 기술 발굴과 문제 기술에 대한 해결전략을 제시한다.
또 브랜드 분야는 시장 조사를 통한 브랜드 신규·리뉴얼 개발을 지원하고, 디자인 분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출원 등록해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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