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관씨(도역도연맹 회장)와 조주호씨(도체육회 골프 순회코치)가 각각 체육상 공로·지도부문 수상자로, 태권도 이윤석(아라중)이 경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신관 회장=26년간 도역도연맹 이사·부회장·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1년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을 창단했고 지속적인 우수 꿈나무 선수를 발굴, 육성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다메달을 획득, 도위를 선양하고 제주 체육발전에 적극 앞장섰다.
▲조주호 코치=2002년부터 도골프협회 수석코치로 재직하면서 선진화된 관리기법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주 골프가 전국체전 여자부 단체전 3연패 등 많은 메달을 수확하며 부흥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윤석 선수=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각종 대회를 모두 석권하고 7개 전국규모 대회에서도 6관왕을 차지한 ‘태권왕’. 지난달 제주에서 열렸던 제2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금빛 발차기를 선보여 남중부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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