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소화기갖기운동 추진
서귀포소방서 소화기갖기운동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주택·차량 화재 가장 많다

주택 및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잦아 소화기 갖기 운동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창헌)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택 화재와 차량 화재가 각각 전체의 24%,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화재의 경우 2000년에는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21.2%, 2001년에는 24.6%, 지난해에는 26.2%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각 가정과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이에 따라 각종 소방활동시 소화기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소화기가 100% 비치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소방당국은 특히 월 1회 이상 119 이동봉사활동을 실시, 소외계층과 외곽지 마을을 대상으로 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노약자 가옥 등에 대한 무료 소방안전점검을 실시, 소방시설 등 6개 분야에 대한 사전평가제를 운영해 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