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성수기 육류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육류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시내 식육판매업소 101군데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 당국은 식육거래 내역서 작성, 비치 여부과 원산지 미표시, 수입육과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 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