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진씨와 함께 타고 있던 고모씨(47.안덕면) 등 2명이 숨졌는데 이들은 한 마을 상가에 문상을 다녀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씨는 사고 후 달아났다가 음주사실(혈중알코올농도 0.176%)을 감추기 위해 1년 후배인 김모씨(27)에게 김씨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할 것을 부탁했으나 김씨가 사망사고인 것을 확인하고는 이씨의 운전사실을 밝히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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