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재정 확충 '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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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다양한 경영수익사업 추진
부서별 실현가능성타당성 등 검토 후 시행


남제주군이 금년도에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신규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남군은 28일 군 경영수익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 지난달부터 이달 20일까지 군민과 공무원들에게서 접수된 10건의 경영수익사업 발굴 과제를 점검하고 부서별로 관련 법규 및 수익성 분석을 거쳐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남군이 타당성 분석에 나선 경영수익사업 내용을 보면 소속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원, 지역내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군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방안과 청사내에 제주도 기념품 판매점을 운영하는 방안 등이 들어있다.

남군은 또 도외 및 해외 배낭여행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군과 서귀포시 지역 관광지를 경유하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과 야영장 및 산악자전거타기 코스 조성 사업, 제주민속촌 주차장내 자전거 대여점 운영 등도 사업 타당성을 검토키로 했다.

이 밖에도 남군은 풍력발전사업과 군 직영 자연휴양림 조성, 읍.면사무소내 문구용품 판매점 설치, 모슬포 전적지 역사의 현장공원 운영, 양식장 해수사용료 부과 등 경영수익사업 제안 과제도 관련 부서별로 실현가능성과 수익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 관광지 운영과 부대사업, 공유재산 운용, 이자수입, 청사 상가 임대 등 경영수익사업으로 총 63억18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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