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한원리 소공원’이 완공돼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시는 한경면지역의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한원리 소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원리 소공원은 한원리사무소 인근 빈 터에 위치하면서 탄성포장 산책로 370m, 족구장, 쉼터, 운동기구 등을 갖췄다.
농어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면지역에 한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환경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한경면 정주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도로 50.3㎞를 확장하고 마을회관 14동 리모델링, 돌담 정비, 체육공원 16개소를 조성했다.
문의 제주시 건설과 72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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