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FC 서울에 따르면 2006-2007 시즌이 끝난 뒤 아시아투어를 계획 중인 맨유는 7월 20일 오후 8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친선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이 경기는 한국, 영국 말고도 전세계에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맨유는 올 여름 아시아 투어에서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도 방문할 계획이며 맨유 선수들은 친선경기 뿐만 아니라 팬사인회도 열어 한국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이번 FC 서울-맨유 친선경기에서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일단 널리 알려진 축구 스타들의 경연장이 될 참이다. 맨유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고 FC 서울에도 국가대표급인 박주영, 이을용, 정조국 등이 활약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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