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슈퍼 와이파이 공유기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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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제주대 산학협력단, 전기차 인프라 활용한 공유기 개발사업 국책사업으로 선정

제주에서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활용한 슈퍼 와이파이 공유기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인 ‘2014년도 모바일융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선정’에 응모한 결과 ‘전기차 충전소 및 충전기를 대상으로 한 슈퍼 와이파이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통합형 무선랜 서비스를 위한 공유기(AP) 개발과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6월까지 간섭없이 비어있는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공유기와 전기차 충전소와 통합관제시스템 간 송·수신기, 전기차 충전기 전용 와이파이 송·수신기 등을 개발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에 전기차 인프라를 활용한 슈퍼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될 경우 도민들이 통신 비용에 대한 부담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 유휴 주파수 대역 서비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제주가 창의적 전파 활용지구를 기반으로 한 신기술의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미래전략산업과 710-257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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