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스스로 현안 해결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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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01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3일까지 행정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5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스스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내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저발전 부문의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교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여가, 산업기반 분야 등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읍.면.동 및 마을 간 유사한 저발전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 지역 주민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 사업 ▲발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문의 사업 ▲주민 출자 방식을 활용한 협동조합 등의 방식을 통한 사업 ▲정부와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타 계획 지원사업과 차별화되는 사업 등이다.

 

제주도는 서류 심사 및 평가위원화의 평가,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 뒤 내년 1월에 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도 지역균형발전과 710-203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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