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이기승 제주시장 예정자 인사청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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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정례회 관계로 청문회 개최 연기 예정
도, 내달 1일 열릴 수 있도록 의회와 협의 나서기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기승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 요청은 지난달 13일 제주도와 도의회 사이의 합의에 따른 협치 실현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게 제주도의 설명이다.

 

도의회는 제주도와의 협의 사항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인사청문을 시행하고 경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제321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리는 관계로 인사청문이 연기돼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다음 달 1일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해주도록 다시 요구하는 한편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도달하는 데로 제주시장을 임용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제주시장 예정에 대한 인사청문이 모든 분야에 걸쳐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협조하는 상생 모델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고, 조속히 인사청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총무과 710-621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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