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교육 희망자 17일부터 선착순 80명 모집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음 달 14일 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과정을 개강하기로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농협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팀을 방문해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리 제출도 가능하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5주 동안 총 30시간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농업 사례 △제주의 밭농업 △특수작목 재배법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 사례 △현장 체험 등이다.
제주농협 강영철 농촌지원팀장은 “최근 제주지역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추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지원팀 7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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