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석면 건축자재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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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건물 97%가 발암물질인 석면을 건축자재로 사용했고, 석면 비율도 전남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국정감사 자료(본지 22일자 4면 보도)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랴부랴 해명.

도교육청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석면 사용이 금지된 2009년 이후 신축된 10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건축물 석면 조사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며 “조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97%의 학교 건축자재가 석면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설명.

도교육청 관계자는 “건물 개보수시 석면 건축자재를 완전히 철거한 학교들도 있는 만큼 이들 전체를 석면학교로 규정하기는 어렵다”고 거듭 강조.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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