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해상서 대규모 해상사고 대응 훈련
화순 해상서 대규모 해상사고 대응 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6일 서귀포시 화순 인근 해상에서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한 대규모 유관기관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상훈련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성호 안전행정부 제2차관, 김석균 해양경찰 청창을 비롯해 일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또한 해경경비함정 21척, 관공선 2척, 해군함정 4척, 어업지도선 1척 등 7개 기관 선박 28척과 해경 헬기 2대, 해군 헬기 1대 등 헬기 3대, 동원 인력 300여 명이 투입된다.


훈련은 화순항을 출항해 목포항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침수 중인 상황에서 승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주해경청에서 자체 개발한 다수 인명구조 기구인 탈출용 슬라이드가 투입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