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신청사 필요성 알리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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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조직 해체 발표 이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청사 신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고심.


제주해경청은 지난 4월 청사 신축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곧바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 여파로 조직 해체가 발표되면서 사업이 유보되면서 확보된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


제주해경청은 “정부 조직개편에 제주 해상안전본부 신설이 포함됐고 종합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공사비 중 100억원을 지역제한 입찰로 추진하는 등 제주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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