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1월 1~12월 15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원 3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노인층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수용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로 제한했던 채용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산불진화대원은 주5일 근무를 기본으로 1일 8시간 기준 4만200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소정의 근로시간이 충족될 경우 주휴 수당과 휴일근로가산 수당이 주어진다.
한편 산불진화대원 신청 접수는 10월 1일부터 시청 공원녹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이뤄지며 장기실업자와 저소득층, 여성 가장 등은 우선 선발된다. 문의 제주시 공원녹지과 728-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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