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주니어대회 제주 개최 가능성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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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결정…道 영국에 유치단 파켠키로

2005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또는 주니어선수권대회 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양홍철)는 지난해부터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주니어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와 3자회의를 여는 등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혀왔다.

그런데 최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긍정적인 자세로 대회 유치에 나서,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주니어선수권대회가 한국에 유치될 경우 제주도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홍철 회장은 세계연맹과 한국 유치를 절충 중인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김학서 부회장에게서 제주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도와 도배드민턴협회는 2000년과 2001년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유치는 물론 성공적인 개최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개최지는 오는 5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결정됨에 따라 도와 도배드민턴협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의해 유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양 회장은 “제주 유치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이라면서 “지금부터 유치계획을 완벽하게 짜 꼭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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