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지난 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5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서 후반 31분 김진규의 페널티킥을 허용해 올 시즌 무승을 기록하던 전남에 첫 승을 헌납했다.
이로써 제주는 2승 3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초반 종합순위 8위에 랭크됐다.
이날 원정경기에 나선 제주는 탄탄한 수비라인을 형성한 가운데 역습을 통한 골을 노렸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원정경기서 패배한 제주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인천을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불러 들여 6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앞서 제주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학구장에서 인천과의 하우젠컵 대회를 갖는다. 올 시즌 프로축구는 주말에 정규리그가, 주중(수)에는 하우젠컵대회가 병행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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