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외국병원 설립 추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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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기업인이 CEO를 맡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케이앤컴퍼니가 제주도에 미국계 외국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최근 미국 병원 컨소시엄인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널 메디슨 M&D(PIM)와 협력업체인 헬시안홀딩스와 한국에 시설될 외국병원 개발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주도에 병원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조만간 PIM 그룹 회장이 방한,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을 보다 구체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M는 미국 필라델리아 소재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토마스제퍼슨 대학병원, 템플 대학병원 등 3대 대학병원과 8개 의료법인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케이앤컴퍼니 측에서 제주에 외국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제주도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된 것은 아니”라며 “조만간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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