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도내 향교 3곳 ‘문화재 활용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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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에 도내 3곳 향교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총 42억원을 지원하는 ‘2015년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71선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제주향교의 ‘제주향교에서 놀멍, 쉬멍, 배우멍!’과 대정향교의 ‘2015년 살아 숨 쉬는 향교 활용사업’, 정의향교의 ‘우리 같이 향교 가자’ 사업이 나란히 선정됐다.


도내 향교는 밥상머리 교육과 인성교육, 석전대제 체험, 성년예식 체험, 서예교실, 선비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전국에 있는 향교·서원이 지역 공동체 문화의 구심체 역할을 해 사라져 가는 인문정신을 회복하고, 청소년 인성 회복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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