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운전자 중상...교통 체증 유발
24일 오전 10시9분께 서귀포시 중앙로타리(1호 광장)에서 고모씨(40·서귀포시)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고씨는 운전대와 좌석 사이에 끼이면서 중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추돌사고를 당한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다.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 도로를 막는 바람에 중앙로터리 일대는 1시간 가까이 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고씨가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