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만 도내에서 교통사망사고 10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제주경찰이 비상.
실제 제주지방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9일 현재까지 도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7명보다 11명 적은 모두 76명이지만 10월 들어서만 지난해와 같은 수치인 10건을 기록한 상황.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10월 들어 교통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음주 운전과 과속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고, 여기에 도로 곳곳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내거는 등 비상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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