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선수, 바닥에 머리 부딪히며 정신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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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필드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 출전한 재일대한체육회 소속 선수가 경기 시작 전 연습 도중 땅에 머리를 부딪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에 참가한 재일본동포선수단의 오모씨(21)가 시합 도중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은 오씨는 119에 의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도 병원에 도착한 후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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