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0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단란주점에서 종업원 김모씨(32·여)가 양모씨(42)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흉기로 상해를 입힌 혐의로 김씨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양씨와 술을 마시던 중 다툼으로 인해 머리카락을 잡히는 등 먼저 폭행을 당하자 분에 못이겨 부엌에 있는 식칼로 양씨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양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종업원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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