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 삼성에 0-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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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제주 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또다시 패배의 멍에를 안았다.

제주는 지난 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8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서 0 대 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정규리그서 2승1무5패를 기록,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중간순위 11위에 랭크됐다.

제주는 이날 공격력이 강한 수원과의 원정 경기임을 감안, 수비에 치중하면서 공격수 심영성과 이리네의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구사했다.

하지만 수원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제주는 전반 17분께 상대의 빠른 패스워크에 흔들리며 박성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들어서도 제주는 서동현과 백지훈에게 추가골을 내줘 0 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위권으로 밀려난 제주는 오는 5월 5일 오후 3시 30분 울산 현대를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들여 정규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7시 홈구장에서 포항과의 컵대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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