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식물사랑회(회장 김창부)가 4∼6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6회 회원전을 열어, 청순한 자태로 은은한 봄의 속삭임을 들려주는 우리 꽃의 정겨운 봄 향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창부 회장은 “봄이 아름다운 것은 우리 곁에 산과 들에 지천으로 피어난 토종식물이 있기 때문”이라며 “들꽃들의 다정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도민들을 전시에 초대했다.
한편 한라식물사랑회는 매년 정기전을 치르고 회지를 발간하며 꽃길 가꾸기 사업도 펼쳐왔다. 문의 011-9663-109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