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충격으로 경운기에서 튕겨져 나간 김씨는 머리와 가슴 등이 크게 다쳤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경찰은 감귤 수확작업을 마친 김씨가 경운기를 몰고 귀가하는 중 좁은 농로를 회전하다가 과수원 돌담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을 주민은 경운기에서 떨어진 후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김씨를 발견,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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