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계획, 지역 주도.상생 협력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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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 문화재단 정책포럼서 박은실 태스크포스 위원장 밝혀

제주문화예술재단·대구문화재단이 27일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한 2014 시·도 문화재단 정책포럼에서 박은실 추계예대 교수(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 태스크포스 위원장)는 “지역 문화정책의 토대 확립을 위해 주민 삶과 사회의 질 향상이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시행될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박 교수는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 구축, 지역문화 균형발전 토대 마련, 문화 통한 지역가치 창출이란 목표를 도출했다”며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사람 중심, 지역 주도, 상생 협력을 정책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교수는 “지역 간 문화격차는 지역 발전 요소로서 기회 격차는 물론 행복 추구에 대한 격차 문제로까지 확산되는 등 중요 정책과제로 떠올랐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지역 문화 격차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문화적 특성에 따른 정책적 지표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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