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가 5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2014 사랑 나눔 기획 전시회인 ‘크리스마스를 위한 도자 소품전’을 마련한다.
이 전시회는 겨울의 길목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잔과 주전자, 꽃꽂이 등 다양한 도자소품을 전시·판매한다.
허민자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전시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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