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친김에 3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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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3연승 내달린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의 발판할 것인가.

최근 정규리그 2연승을 거두며 중위권에 도약한 제주가 1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1라운드 홈경기에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홈경기 상대는 정규리그 3연승을 거두며 중간순위 3위에 오른 돌풍의 주역 경남 FC. 경남은 지난 정규리그 10라운드 경기서 전남을 2 대 0으로 제압한 것을 비롯해 최근 정규리그 3연승과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구축해 놓았다는 평가다.

경남은 이번 제주 원정전에 까보레와 뽀뽀 등 팀 전력의 핵심을 총출동시켜 제주의 벽을 넘으며 선두권에 안착하려 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제주는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근 수확한 정규리그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경남까지 잡아내 3연승을 달린다면 당초 목표한 정규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제주는 이날 최현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황지윤을 중심으로 이상호와 강민혁이 수비라인을 구축,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김기형과 김재성은 중앙 미드필더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일 전망이다. 좌우 측면에는 박진옥과 김호유가 위치해 공격을 물론 수비에도 힘을 싣는다. 이리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조진수와 심영성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는 승점 13점으로 7위, 경남은 승점 17점으로 3위에 오르며 각각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연 상승세를 팀들끼리의 맞대결에서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 지 경기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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