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적십자회비 모금활동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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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활용 전환
사업 홍보 지원은 계속


앞으로 공무원을 동원한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이 사라진다.

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영철)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양후열)는 앞으로 공무원들이 적십자회비 배부와 적십자사업 홍보업무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시행하되 회비를 현금으로 모금하는 활동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차적으로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한 모금활동 방식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군별 목표량과 수시 모금 실적을 시.군에 일절 통보하지 않는 대신 행정기관에서 문서로 요청이 있을 때에 한해 문서로 통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사항은 대한적십자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 협의가 있을시 그 결과에 따르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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