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7일부터 점차 그 후면에 들면서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8일에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30㎜, 많은 곳은 50㎜ 내외이며 이날 강수확률은 오전 80%, 오후 7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남해상을 지나는 따뜻한 공기덩어리의 영향으로 8~9도로 7일보다 다소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0~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의 날씨는 먼 바다에서 파도가 2~4m로 높게 일겠으며 천둥.번개가 치고 짙은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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