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직 이사는 양창보 이사장과 당연직 이사 8명이 서면심의를 통해 선출했는데, 5명을 유임시키고 3명은 신규로 뽑았다. 선임직 이사는 문화예술인과 문화재 분야 전문가 중에서 위촉된다.
문화예술재단은 “제1기 선임직 이사의 경우 미술과 문학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수용, 이번엔 사진과 서예, 건축 분야에서 신규 이사를 선임해 장르 간 균형을 이루게 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재단의 선임직 이사가 선출됨으로써 제2기 이사진 구성도 마무리됐다.
재단은 다음주중 2003년도 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제주도문예진흥기금 심의를 벌일 예정이다.
다음은 제2기 재단 이사(임기 2년) 명단.
△선임직=양창보 이사장, 김병택 제주대 교수(문학), 강문칠 음협 제주도지회장(음악), 강용준 제주도문예진흥위원(연극), 고창석 제주대 교수(문화재), 고응삼 제주도문화재위원(문화재.이상 유임), 이경서 제주생태사진연구회 회장(사진), 양상호 탐라대 교수(건축), 한국화가 양남자(서예.이상 신규) △당연직=서유창 제주도 행정부지사, 임기옥 제주도의회 의원, 오재윤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김영준 제주시 부시장, 장성함 서귀포시 부시장, 고두배 북제주군 부군수, 김창희 남제주군 부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