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장 인사청문 내년 1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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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특위 구성
오창수 제4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예정자(58)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년 1월에나 열릴 전망이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9일 오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렁문 요청안을 제주도가 제출함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른 시일 내에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사청문특위는 교섭단체 의원 수의 비율에 의해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이 추천하는 6명 및 의장이 지명하는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새누리당 김영보(비례대표)·유진의(비례대표)·이경용(서귀포시 서홍·대륜동) 의원 등 3명, 새정치민주연합 안창남(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 위성곤(서귀포시 동홍동)·현우범(서귀포시 남원읍) 의원 등 3명, 미래제주 부공남 교육의원(제주시 구좌·조천읍·우도면·일도2·화북·삼양·봉개·아라동) 등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른 시일 내에 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임하고 및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제325회 임시회가 열리고 연말연시라는 점을 감안해 내년 1월 중순에나 열릴 전망이다.

한편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인 오 내정자는 세화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MBC 기자와 YTN 제주취재팀장을 거쳐 1998년부터 KCTV 제주방송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국장 보도이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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