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21~22일 동지 팥죽 체험 실시
제주민속촌(관장 임종도)은 동지를 기념해 21일부터 22일까지 민속촌 행사장에서 '동지 팥죽 체험' 나눔 행사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민속촌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제주의 옛 초가 정지(부엌)에서 가마솥에 장작불을 이용해 만든 팥죽을 나눠 먹을 수 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동짓날을 맞아 잊혀가는 절기 풍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자녀들은 절기의 풍속과 의미를 배우고, 부모들은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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