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 명퇴 144명 신청...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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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5년 2월 말 명예퇴직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44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규모는 공립학교 126명(초 48명, 중 42명, 고 36명), 사립학교 18명(중 4명, 고 14명) 등 총 144명이다.

이는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58명보다 86명 늘어난 규모다.

최근 3년간 명예퇴직 신청자 현황을 보면 2012년 62명, 2013년 91명, 2014년 118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8월 말 명예퇴직 신청이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명퇴 규모는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명예퇴직수당 지급 대상자는 적격 여부에 대한 1차 확인을 거친 후 201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문의 제주도교육청 710-033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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