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도서지역 전기 불편 해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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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주민들이 전기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19일 “도서지역 주민들은 갑작스런 전기 고장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제주 방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8개 유인도서 2204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전기안전공사는 울릉도·백령도를 포함해 전국 17개 도서에서 ‘전기안전보안관 제도’를 시행 중으로,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우도지역에서도 ‘전기안전보안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가 무재해 5300일을 달성해 이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며 “이는 제주지역본부가 지난 14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만큼 뜻 깊고 자랑할 만한 사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전기를 우리 인체의 혈액에 비유하면 전기안전공사는 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안전 의식을 바탕으로 전기 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국민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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