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펄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펄오픈에 출전해 캐나다 투어 출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실력을 검증받는다.
총 상금 8만달러를 걸고 3일간 치러지는 이 대회의 출전자 196명은 모두 남자이며 특히 절반은 일본 프로와 아마추어의 정상급 선수들이다.
이 대회에서 미셸 위는 여성용 티잉그라운드 어드밴티지없이 남자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른다.
미셸 위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소니오픈 예선에서 남자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기해 1오버파 73타로 96명 중 공동 47위를 기록해 아깝게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었다.
한편 미셸 위는 남자들만 출전하는 캐나다 투어 베이밀스오픈과 그레이터밴쿠버클래식의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LPGA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도 초청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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