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용역 협상 이달 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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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말까지 제주 미래비전 계획 용역사업을 추진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국내·외 컨설팅업체 16곳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4곳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협상대상자 순위에 따라 4곳을 대상으로 협상에 나서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해 10월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에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제주비전 및 목표 설정, 새로운 제주 만들기를 위한 이슈별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 현안과제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 및 사업 실행방안 등이 담겨진다.

특히 제주도는 이번 용역에 MP(Master Planner·총괄계획가)제도를 도입해 용역 추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주민의견수렴, 주민설명회,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도민 의견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실무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과업내용에 대한 종합적 자문 및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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