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지 도의회 의장이 20억원 예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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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정무부지사 도의회 예결특위 출석해 답변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당 20억원 예산’은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새누리당·서귀포시 안덕면)이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
박정하 정무부지사는 22일 오전 열린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좌남수, 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한경·추자면)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출석해 20억원 예산 요구설의 실체를 밝혔다.

이날 박 부지사는 “도의회에서 누가 20억원을 요구했느냐”는 김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일도2동 을)의 질문에 “지난 9월 중순에 구성지 의장이 20억원 예산을 요구했다”며 “개인적인 의견인지, 다른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박 부지사는 또 “원희룡 지사의 언론 인터뷰에서 표현이 지나친 부분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24일 열리는 제32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 사과를 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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