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등 한·일 8개 도시 청소년축구 내년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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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 연안 청소년축구대회가 내년 부산에서 개최된다.

8일 제주도는 지난 5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개최된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교류회의 실무회의에서 제주도를 포함한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청소년축구대회를 내년 부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개 시.도.현의 주민친선 이벤트사업으로 마련됐는데, 만 13~14세 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된다.

실무회의는 내년 부산 개최 이후 2005년에는 일본에서 2회 대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제12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지사 교류회의를 오는 9월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일해협 연안 물류심포지엄 개최 및 한.일해협 연안지역 경제백서 작성 문제는 논의 끝에 경제교류촉진사업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는 제11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지사 교류회의 때 채택한 공동성명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열렸다”며 “이와 별도로 오는 5월께로 예정된 실무회의에서 한.일해협의 청정환경 유지를 위해 대대적인 공동 캠페인 개최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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