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道감사위원장 예정자 '적격'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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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창수 제주도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해 감사위원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현우범·새정치민주연합·서귀포시 남원읍)는 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오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회 인사청문 특위는 심사보고서를 통해 “언론 전문가로서 행정·법률·회계 및 감사관련 분야 등에서 경험이 없어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우려된다”면서도 “감사위원장의 중요한 덕목인 정치적 중립 및 소신에 대한 강한 열정이 있어 감사위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제36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오 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한다.

오 예정자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MBC 기자와 YTN 제주취재팀장을 거쳐 1998년부터 KCTV 제주방송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국장 보도이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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