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제주를 출발할 예정이었던 군산행 대한항공 1912편이 군산공항 주변에 낀 짙은 안개로 결항했으며 청주와 대구 노선 항공편도 현지 기상 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연결편인 김포 노선 항공편 4편도 결항했으며 3~4편은 예정시각보다 30분 이상 지연 운항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도 인천과 진주, 군산 등 공항의 짙은 안개로 제주 기점 항공편 8편이 결항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