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설주의보를 발효하고 현재까지 최고 5㎝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30일 새벽까지 3~8㎝ 정도 눈이 더 내려 총 3~10㎝의 적설량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산간지역 일부 도로에도 눈이 쌓이거나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 및 산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기상청은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산간에는 눈 또는 비, 나머지 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제주 3.0㎜, 서귀포 0.4㎜, 성산 6.1㎜, 고산 0.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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