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제주평화포럼, 제주특별자치도 비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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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자회의 등 열려…동북아 안보·경제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공동주최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4회 제주평화포럼은 전문가 특별회의와 세계지도자회의 등 전체회의와 원탁회의, 전문패널로 구분, 진행된다.

▲전체회의=제4회 제주평화포럼 전체회의는 동북아지역에서의 다자안보협력체제 발전과 정착을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경험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회의, 동북아 IT협력 관련 특별회의, 세계지도자회의, 안보 및 경제협력 관련 회의 등 모두 6개로 구성됐다.

‘헬싱키에서 제주가지: 동북아 다자협력 제도화를 위한 제주 프로세스 구상’을 대주제로 한 특별회의는 제주평화연구원과 오스트리아 국제관계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또 ‘동북아시아에서의 IT협력’을 대주제로 열리는 특별회의는 ‘IT협력과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계지도자회의에는 라모스 필리핀 전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 가이후 일본 전 총리, 프리마코프 러시아 전 총리 등이 참석,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전망’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원탁회의=원탁회의는 동일 전문분야의 핵심 인사들간에 특정 주제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번 제주평화포럼에서 원탁회의는 23일 국내외 정치지도자 원탁회의, 외교관 원탁회의, 외신기자 원탁회의 등이 열리게 된다.

▲전문패널=전문패널은 세부현안에 대한 지역협력 전략 수립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번 제주평화포럼에서의 전문패널은 제주특별자치도 비전과 동북아시아의 안보, 경제협력 등의 주제로 마련된다. 제주패널은 ‘유엔평화활동 아태지역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와 국제투자’, ‘제주영어마을: 새로운 발상 및 뉴욕과의 연계’ 등 3개의 패널로 이뤄진다. 또한 안보패널은 ‘동북아의 역사, 민족정체성 그리고 갈등’, ‘동북아 핵 도미노 관리와 NPT 체제의 미래’, ‘Think Tank 네트워크와 동아시아 지식 공동체 형성’ 등 3개의 패널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제패널은 ‘자동차 산업과 지역협력’, ‘동북아에서의 에너지 협력’, ‘동북아시아의 지역 FTA 전망’ 등을 주제로 3개의 패널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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